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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 parenting

선천치 and 신생치 and 신생아 진주종

by 홀리63 2024. 11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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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포스팅은 저희 아이와 관련있는 '선천치'를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👼🏻
사실 병원에서 오랬동안 일했어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케이스인데요🤔
두달 전 이쁘디 이쁜 막둥이를 낳았는데 정신을 차리고나니 이가?있다는
소릴듣고 조금은 당황스럽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핫핫😂
두달이 지난 지금 별다른 이상없이 수유도 잘 하고있고~~
옆에 짝꿍치아까지 잘 올라오고있는 중이네요^^*(원래 같이있었음)
다시한번 공부하기위해 정리를 해보려고합니다^^

 

 

 

🔷🦷선천치/ 신생치/ 진주종  간단히 구분할 수 있어요!

 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무치악으로 태어나서 6개월 전후로 첫 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.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이와는 다르게 조금 다르게 발현하는 치아들이 있습니다.
 
  '
선천치'는 비정상적인 치아 발달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맹출되어있는 추가 치아
를 말합니다. 이는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거나 어린 시절 초기에 발달하는 유치로 유전적요인, 환경적요인 혹은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날 수있으며 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본래의 치아갯수보다 많은 과잉치아일때 선천치의 발생확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 
이는 신생아 2000-3000명에 한명꼴로 나타나며  선천치의 유무로 특별히 문제되진않으나 이가 흔들릴경우에는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이와 비슷하게 출생 후 1개월 이내로 맹출되어 나타나는 치아를 '신생치'라고 합니다. 

  정상 유치가 빨리 맹출한 경우라면 치아를 만져보았을 때 움직임이 거의없이 치아와 잇몸이 단단히 붙어있어야 하며 치아모양이 네모인지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. 그러나  치아를 움직여 보았을때 움직임이 크고 원추형 모양을 가진 과잉치라면 증상의 정도과 관련없이 발치가 가능합니다.  부모님은 이를 잘 구분해 주셔야하고 가장 정확한 소견을 위해서는 치과방문을 추천드립니다.
과잉치의 여부와 상관없이 부득이하게 이가 흔들릴 경우 수유에 방해가 되거나 부모님 모르게 아이가 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발치관련해서 치과의사과 상의하는것이 필요합니다.  

관리>> 치아가 맹출한이상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치약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가재수건이나 아이에게 해가 되지않는 실리콘칫솔로 부드럽게 구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 치아상태에 따라 코멘트가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치과방문도 필요 할 수 있습니다. 

  간혹 아기의 잇몸에 하얗고 동그란 결졀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진주모양과 닮아있고 하얀 생김새로 인해 아기의 치아와 혼동할 수 있는 '진주종' 이라고 합니다.
하얀색 혹은 황색으로 보여지기도 하고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태아기때 세포분열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신생아의 80%가 생길정도로 꽤나 흔한일입니다. 잇몸의 상피세포가 모여서 생기는 이러한 증상은 신생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  발육이상으로  3-4개월 이내에 통증없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증상입니다.

 

생후 1달즈음 첫방문한 치과!!

 

이렇게 빨리 방문할 줄 몰랐죠 

무시무시한 치.과를

아무것도 몰라다행임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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